NEWS

새 카테고리‘한미연합군사훈련중단’ 3월 전국집중행동

2021-03-09

시민들 용산전쟁기념관에서~서울역~경복궁 행진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com



한머리땅(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高調)시키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6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울산, 창원 등지에서 뜨겁게 울려 퍼졌다.


‘한미연합군사훈련 3월 전국집중행동’ 평화의 1만보로 명명된 시민들의 행진은 지난 2일과 3일 대전, 4일 경남도청과 전북도청, 5일 평택미군기지 앞에서 릴레이로 시작됐고 8일 수원, 11일 원주, 17일 군산미군기지앞으로 이어진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시작된 행진은 국방부에서 청와대까지 평화의 1만보를 내딛는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후 2시 용산전쟁기념관 앞에는 시민단체들과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코로나방역을 고려해 9명 단위로 조를 이뤄 플래카드와 몸자보, 깃발, 피켓을 들고 조를 상징하는 아바타 인형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었다.




행진에 참여한 풀뿌리통일단체 액션원코리아(AOK)는 이기묘 정연진 상임대표와 조덕남 정에스더 부부, 동분선, 이선용, 정원순, 오경희, 홍성미, 김백진씨가 한 조를 이뤘다.


이기묘 상임대표는 “종전(終戰)도 안하고 버티는 미국과 군사훈련은 공격형이고 전쟁유발행위다. 전쟁유발로 미국과 일본은 무기와 물자팔아 돈벌고 한조선반도는 제2의 수백만명의 참극이 벌어진다. 한미군사훈련대신 남북관계개선이 급선무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연진 상임대표도 “한미연합훈련은 '축소된', '방어적인' 등의 표현을 쓰지만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선제공격, 침략전쟁 절차를 연습하는 명백한 전쟁행위다. 지금 미국에서는 주한미군 주둔비(방위비 분담금)를 결정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은 동결, 필리핀은 미국에 주둔비를 내라고 하는 마당에 남한만 13% 인상을 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별로 서울역까지 행진한 후 경복궁역까지 개별 이동하고 다시 경복궁역에 모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행진을 계속했다.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평화를 가로막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은 전 세계에서 총 1367개 단체가 참여했고 일반 시민들도 선언운동에 가세했다.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총을 내리고 평화를 들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의 구호가 쓰인 배너를 들고 평화지도 만들기에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캐나다 동포 오경희씨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에 참가 하면서 미국이 필요해서 주둔하는 비용을 왜 우리가 내야하는 하는지 방위비 분담금이 얼마나 우리에게 얼마나 굴욕적인지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열린 평택 미군기지 앞 ‘평화의 1만보 행진’에서 AOK의 허채봉 씨는 자유발언을 통해 “촛불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거짓과 기만 세력 MB아바타가 부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촛불혁명정신으로 국힘당을 분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명철 씨는 “오늘은 조선일보 창간 101주년되는날이다. 친일매국 조선 동아 폐간 · 언론개혁 없이 촛불혁명 완수 없다.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행동에 나서야한다”고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를 고려, 실기동 훈련은 생략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지휘소 훈련만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휘소 훈련은 1부 방어, 2부 반격으로 나눠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반도 전쟁연습 한미연합훈련 중단!” (2021.3.3.)

87개 시민단체 ‘미국은 들어라 시민행동’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175 





서울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7층(건설회관 701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화 : 02-732-6025 | 이메일 : gkjeditor@gmail.com

Copyright ©2020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

재외편협                  재외동포저널                  재외동포뉴스                   Global Korean Journalists Symposium                 협회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울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7층(건설회관 701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화 : 02-732-6025 | 이메일 : gkjeditor@gmail.com

Copyright ©2020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